(속보)중국에서 실종된 한국남성!! 7년만에 어디서 나타났는지 보쇼!

조선족APP 2020-08-06

7년전 중국에서 아들을 잃어버린 박씨는 정말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지난 3월 한국의 수사당국에 아들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4일 한국 언론에 따르면, 유난히 중국을 좋아했던 박씨의 아들 김씨(당시 29세)가 2012년 12월 홀로 중국을 방문했다. 가벼운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그가 어떻게 중국에까지 가게 됐는지는 가족들도 과정을 잘 모른다.


김씨는 휴대폰도 없이 중국을 떠돌았다. 혹시 몰라 아들에게 쥐어 준 현금카드에서 돈을 인출했다는 알람으로 가족들은 아들의 소식을 접했다.


2014년 7월 이후 김씨가 더 이상 현금을 인출하지 않았다. 김씨는 드넓은 중국에서 그렇게 실종됐다. 김씨를 찾기 위한 가족들의 노력은 이어졌지만 휴대폰도 없던 김씨가 중국에서 남긴 흔적은 그를 찾기에 충분하지 않았다. 중국 당국에 수사를 요청하고 공조 수사를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도 없었다. 김씨는 중국에서 거짓말처럼 증발해 버렸다.


그렇게 끝날 것 같은 실종사건은 기적적으로 해결됐다. 7년 동안 아무 흔적이 없다면 병원이나 수감시설에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지난 2월 북경 한국 총령사관은 김씨의 인상착의를 담은 공문을 북경시민정국에 보내 행방을 수소문을 했다.


그후 민정국 담당자가 김씨와 인상착의 비슷한 이를 2014년 11월에 정신병원에 긴급 입원시킨 적이 있다고 련락을 해왔다. 김씨는 천진에서 차로 5시간 떨어진 하북성 형수시에 있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상태였다. 북경시민정국 긴급구조중심은 김씨를 형수시에서 천진으로 데리고 왔고, 박씨는 7년7개월만에 아들 김씨와 상봉했고 이후 귀국길에 올랐다.


한편, 박씨는 북경시민정국, 하북성 형수시 정신병원 관계자, 북경 한국총령사 등 관계자와 관계기관을 거론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씨는 "8년 동안 아픈 아들을 생각할 때 편한 날이 없었다"며 "남들은 해결할 수도 없는 어려운 일을 해결해준 이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림홍길 편역

추천콘텐츠:

阅读原文
阅读 100000+
100000+